1. 목표가, 왜 미리 정해야 하나요?
주식을 살 때는 누구나 신중한데, 팔 때는 감정에 휘둘리기 쉽습니다. "조금만 더 기다리면 오르겠지"라는 기대감에 매도 시점을 놓치고, 결국 하락장에서 당황해 손실을 키우는 일이 생각보다 많아요.
목표가를 미리 정해두면 세 가지가 좋습니다.
첫째, 감정이 아닌 숫자로 판단합니다. "10% 오르면 판다"라고 정해두면 주가가 그 자리에 왔을 때 머뭇거리지 않아요.
둘째, 세금과 수수료를 미리 계산할 수 있습니다. 2026년 기준 증권거래세 0.20%에 증권사 수수료(보통 0.01~0.15%)를 합치면 매도 금액의 약 0.2~0.35%가 빠져나가요. 100만원어치를 팔면 세금만 2,000원, 수수료까지 합치면 2,500~3,500원입니다. 소액이면 티가 안 나지만 1,000만원, 5,000만원 단위에서는 무시할 수 없는 금액이에요.
셋째, 손절가와 함께 세우면 "최대 손실 범위"가 정해져 마음이 편합니다. 투자에서 가장 위험한 건 손실을 무한정 방치하는 거예요.
특히 50~70대에는 은퇴 자금이나 노후 자금으로 투자하는 경우가 많으니, 목표가와 손절가를 반드시 미리 세우시는 습관을 들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