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대출 상환방식, 뭐가 다른가요?
대출을 받으면 매달 돈을 갚아야 하는데, 그 갚는 방법이 세 가지입니다.
원리금균등상환은 매달 같은 금액을 내는 방식입니다. 예를 들어 매달 53만원이면 처음부터 끝까지 53만원입니다. 처음에는 이자 비중이 크고 뒤로 갈수록 원금 비중이 커지지만, 내는 금액 자체는 변하지 않아서 가계 계획을 세우기 가장 편합니다. 가장 많이 쓰는 방식이에요.
원금균등상환은 원금을 매달 같은 금액만큼 갚고, 이자는 남은 원금에 대해서만 내는 방식입니다. 처음에는 많이 내다가 갈수록 적게 냅니다. 예를 들어 첫 달 70만원, 마지막 달 35만원 이런 식이에요. 총 이자가 원리금균등보다 적다는 장점이 있지만, 초반 부담이 큽니다.
만기일시상환은 대출 기간 동안 이자만 내다가, 마지막에 빌린 돈(원금)을 한꺼번에 갚는 방식입니다. 매달 내는 돈이 가장 적지만, 원금이 줄지 않으니 총 이자는 세 방식 중 가장 많습니다. 전세자금대출에서 주로 쓰입니다.